▶ 오늘도 전력수급 불안…고비는 넘겨
무더운 날씨 때문에,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오후 내내 불안한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한낮 무더위가 지나가면서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 집단소송 움직임…문책론 확산
시민단체인 경실련이 대규모 단전 사태와 관련 피해자를 모집한다고 밝혀 인터넷을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관련 책임자에 대한 문책론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 "유로존 달러 공급"…1,840선 회복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럽은행 유동성 지원책 발표에 힘입어 코스피가 66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1,840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 검찰, 김두우 전 수석 다음 주 소환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의혹 사건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다음 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서울시장 선거 시민운동가 대결되나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한나라당 후보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거론되면서 시민운동 출신 간 대결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명동성당 재개발 시작…"문화재 훼손"
한국 천주교의 성지 명동성당이 오늘(16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재개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문화재 전문가들과 시민단체들은 사적인 성당의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한상률
그림로비 의혹으로 기소된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뇌물을 줄 동기 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단풍 내달 3일 설악산 시작
올해 첫 단풍은 다음 달 3일 설악산에서 시작돼 중부지방에서는 19일까지, 남부지방에서는 30일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