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유정 의원의 국회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교육과학기술부 김 모 국장은 휴직 1년 동안 공주대 산학협력단 본부장으로 취업해 1억 2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 모 서기관도 휴직 2년 동안 극동대 초빙교수로 취업해 모두 1억 3천 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결과 고용 휴직을 한 교과부 공무원 107명 가운데 유관 기관에 취업한 인원은 56명으로, 억대 연봉자도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