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민 봉사를 위해 군인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추돌하면서 1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31번 국도에서 47살 김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7살 김 모 씨 등 2명과 관광버스 안 군인 11명 등 모두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다 속도를 줄이던 승용차를 미처 보지 못한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