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한 주유소 폭발 사고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25일) 밤 11시 30분쯤 병원 치료를 받던 주유소 직원 32살 백 모 씨가
이에 따라 이번 폭발 사고에서 숨진 사람은 모두 4명, 부상자는 3명이 됐습니다.
경찰은 또 주유소 사장 권 모 씨를 소환해 조사했지만 "월급만 받아왔을 뿐 주유소 경영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며, 주유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