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11시 58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88살 여성 안 모 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12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안 씨가 1도 화상을 입었고, 불이 옆집으로 번지면서 주택 3곳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안 씨는 "병원에 갔다가 집에 와서 부엌으로 들어가 보니, 작은 방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일단 전기적인 원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안 씨와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