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한국을 도운 국가가 당초 알려진 대로 41개 나라가 아닌 60개 나라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군사편찬연구소가 최근 비밀이 해제된 미국 정부 문건과 유엔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6개 나라가 6.25 전쟁에 참전하고, 32개 나라가 물자를 지원하는 등 모두 60개국이 한국 전쟁을 도왔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내년 3월 외교통상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전문가들과 함께 내용을 최종 확정한 뒤 국가공식기록물과 교과서 수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