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도시락 싸셨나요? 약간 흐린 날씨이긴 하지만, 짧은 가을 집에만 있기엔 더더욱 아쉬운 주말이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북한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단풍이 물들었는데요.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은 이미 절정입니다.
지리산도 산의 50퍼센트 이상이 이미 울긋불긋하고요, 계룡산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영남지방에 계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터라 산에 오른다면, 날씨로 인한 변수가 많겠습니다.
<3>다른 곳의 비는 거의 그쳤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내륙은 이른 오후에, 영남 동해안은 늦은 오후가 되어야 개겠습니다.
<1>앞으로 영동과 영남은 5에서 40mm 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는데요. 현재 영남동해안을 따라 강풍주의보는 여전합니다.
<2>따라서 늦은 오후부터 대부분 지방에서 나들이하실 수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 20도 선, 청주 19도, 울산 17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기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면서,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