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퇴근길이 이제는 어둑어둑하죠. 하지만, 금요일 저녁인만큼 마음만은 가벼우실텐데요. 주말 동안 가을 나들이 계획은 세우셨나요?
어제 예보와는 다르게, 이번 주말 동안 가을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대표적인 '아름다운 단풍길' 여든 곳을 선정하고, 다음 달 중순까지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주말동안 맑은 날씨 덕분에 밟을 때마다 바스락 거리는 낙엽 소리도 들을 수 있겠습니다.
<1>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흐리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10mm 안팎의 가을비입니다.
<2>일요일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고, 맑은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 지방은 안개가 짙겠습니다. 설악산 등지로 가신다면 시야 확보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내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서
<최저>내일 아침 기온입니다. 서울 11도, 여수 14도가 예상되고요.
<최고>낮 최고 기온 서울 18도, 부산 19도 선으로 덥지도 춥지도 않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중반까지 특별한 비소식은 들어있지 않은데요. 기온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