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007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간 적발한 해외 친북 사이트 58개 가운데 37개와 해외 친북 SNS 계정 141개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친북사이트 적발 건수는 2007년 9건에서 해마다 증가해 올해 9월까지만 14건에 달했으며, 해외 친북 SNS는 지난해 처음으로 33건을 차단한 데 이어 올 9월까지 무려 10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안 당국은 해외에 근거지를 둔 친북 사이버 공간은 국내법의 효력이 미치지 않아 처벌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