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4시 10분쯤 부산 다대2동 한 조선소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57살 정 모 씨가 외부 철문과 내부 철문 사이에 몸이 끼었습니다.
사고 즉시 119구조대가 출동해 에어백 등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정 씨를 빼냈지만, 정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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