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는 사이 오늘이 벌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었는데요.
하지만 큰 추위는 없었고 당분간은 이렇게 예년 이맘때 기온을 유지하면서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과 기온도 비슷하겠고 대부분 지역 비 소식도 없는데요.
다만,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 상에 물결이 다소 높겠습니다.
섬지역의 분들은 참고해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아침에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동해안 지방에도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9도, 대전과 전주는 10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5도, 광주와 부산은 18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 남해안과 영남, 제주에는 비가 오겠고 이 비가 그치면 대부분 지역 다음 주 초까지는 별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