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오후 8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2동 한 아파트 14층 52살 백 모 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백 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가재도구와 아파트 내부 180㎡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백 씨 혼자 살던 아파트에 출입문이 잠긴 것을 확인하고 오늘(16일) 정밀감식작업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