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회장 부인의 운전기사가 평소 자신을 홀대했다며 흉기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46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안 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쯤 모 화학 부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들어가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모 화학 부회장 부인 이 모 씨의 운전기사로 11년째 일해온 안 씨가 평소 홀대받은 데 대해 불만을 품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