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아침 서울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참 당황스러운데요,
예년 이맘때 아침기온이 1.4도 였던 반면 오늘은 영하 2.2도까지 떨어졌고 한낮에도 평년보다 6도나 낮았습니다.
밤이되면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바람도 상당히 강하게 불면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하겠습니다.
<2>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도리는 물론이고 털장갑을 껴도 괞찮을 정도인데요.
서울도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7도, 철원은 영하 9도 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22일경에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맑겠지만, 기온은 뚝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7도, 여수와 울산은 10도 선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는데요,
수요일에는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가 그치면 또 한 번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