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이적표현물 수백 건을 게시한 혐의로 군 장교 출신 방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방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카페 '세계흙길연맹'에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찬
조사결과 방 씨는 육군3사관학교 출신으로 7년 동안 장교로 복무했으며 정훈장교로 반공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해 해당 카페를 폐쇄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