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국가정보원 직원을 겸직한다'며 수년간 교제하던 연하 남성으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유부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8살 여성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2006년 7월 31살 이 모 씨의 아파트에서 "국
조사 결과 김 씨는 2002년 결혼해 초등생 자녀까지 둔 사실을 감쪽같이 숨긴 채 이 씨와 결혼을 전제로 8년 가까이 사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