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인 도시'하면 어느 곳이 떠오르십니까?
과거와 현재, 전통과 첨단이 잘 조화된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혔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보도니다.
【 기자 】
멋과 맛의 고장 전주.
전주의 관문인 고속도로 요금소는 전주다운 매력이 담겨 있습니다.
전주시내의 이 교량은 한국적인 정취가 배어있는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전주의 명소 한옥마을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멋스러워졌습니다.
▶ 인터뷰 : 문미린 / 경기도 광명시
- "전주 한옥마을에 처음 왔는데 깨끗하고 아름답고 무엇보다 한국스러움이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부채를 펼친 옛 선인의 평화로운 모습을 형상화한 이 육교는 지역의 상징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5년동안 아트폴리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전주는 도시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 인터뷰 : 송하진 / 전주시장
-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작업. 그것이 전주다움이고 전주다움이 곧 한국적이라는 취지를 살리려고"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룬 도시 디자인 사업을 통해 전주가 글로벌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shtv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