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철도 열차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인천 계양경찰서는 코레일 공항철도와 코레일 테크 직원, 생존 근로자 등을 상대로 안전 관리 소홀 등에 대해 밤샘 조사를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작업 근로자 중 일부는 주간 조 소속이었으며, 선로 동결 방지 작업을 위해 야간 조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추운 날씨로 작업이 다급해지자 지난 5일부터 닷새간 한시적으로 공항철도 계양~검암역 구간 야간작업에 근로자들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