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09년 SLS그룹 일본 법인장 권 모 씨로부터 수백만 원 어치의 향응을 받은 의혹에 휩싸인 박 전 차관에게 주말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차관은 조사 준비를 위해 소환날짜를 다소 늦춰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박 전 차관과 전 청와대 비서관인 김 모 씨를 3차까지 접대했으며, 최근 3차 술자리는 없었던 것으로 해 달라는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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