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은 오늘 새벽 불법 조업을 하다 나포된 '루원위' 호 선원 9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선장 42살 청 모 씨에 대해선 고 이청호 경사에 대한 살인 혐의를, 나머지 중국인 선원 8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해경은 나포 작전 당시 '루원위' 호와 함께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중국어선 선원 10명에 대해서도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