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회삿돈을 빼돌려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유명 건축설계업체 대표 안 모 씨를 추가 기소하고, 안 씨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62살 이 모 씨 등 전직 국회의원 2명과 전 인천시 정부시장 홍 모 씨 등 모두 13명을 함께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06년부터 회삿돈 178
앞서 안 씨는 회삿돈을 몰래 빼돌려 37억 원의 조세를 포탈하고, 10억여 원을 개인적으로 쓴 혐의로 지난달 7일 구속기소됐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