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현장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학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실습이 '저임금 착취'라는 인식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이 장관은 내일(23일)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함께 고교생 현장실습이 이뤄지는 서울 구로나 경기 광명 지역의 제조업체를 방문해 실습 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교과부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정기적인 현장 실습 점검을 위한 점검반을 운영하고, '현장실습 표준협약서'를 개정하는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