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강도상해와 성폭행 등의 혐의로 32살 권 모 씨와 3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 21일 새벽 2시쯤, 서울
조사 결과 이들은 교도소에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인터넷 도박 등으로 돈을 많이 잃자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