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K 표적수사 아니다" 반박

검찰이 SK그룹 총수일가에 대한 수사가 '표적수사'라는 일각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이례적으로 자료를 내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일) 'SK사건 관련 표적수사 등 주장의 부당성'이라는 한 장짜리 자료를 통해 검찰 수사로 SK 기업활동이 방해받고 있다는 SK측과 재계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표적수사 논란에 대해 "입수된 단서를 통해 진행한 정상적인 수사였다"고 밝히는 등 장기간 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기업활동 방해 등에 대해 각각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