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대수와 인구를 고려하면 대도시가 아닌 도 지역의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오히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05년 지역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도 지역의 자동차 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3.1∼8.2명 수준으로 나타나 1.5명인 서울의 2∼6배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과 충남이 각각 8.2명과 7.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
이같은 통계는 도로 여건이 좋은 지역에서 과속이 빈발해 대형 사고로 이어진다는 추론을 입증하는 것으로 교외로 나가는 휴가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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