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낮 기온 높아…밤부터 남해안·영동 비

<1>오늘도 낮 동안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까지는 이처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밤부터 남해안과 영동 지방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산간을 중심으로는 내일 밤부터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2>설 연휴 직전까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날씨의 변화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날씨 짚어드리면요. 우선, 내일 밤부터 영동지방에서는 일요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 모레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귀성길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뿐 만 아니라 추위도 말썽입니다. 3월 초에 해당하는 낮 기온이 다시 제자리를 찾으면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는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동지방에서는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 최고 20cm 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영남과 호남에서도 비가 한두차례 내리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0도
남부지방은 영상권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7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 울산과 부산 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주말까지 영동지방에서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요일부터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