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한의사 10억소송 "양악수술 받고…"

배우 신은경이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한의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은경은 자신의 사진을 허락 없이 홍보에 사용해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며 한의사 A씨를 포함해 10명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은경은 고소장을 통해 "양악수술을 받고 붓기가 빠지지 않아 A씨가 운영하는 한의원을 찾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해 다른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며 "그러나 A씨 등이 한의원 광고 사이트를 통해 마치 양악수술 후 A씨의 한의원에서 완치된 것처럼 홍보했다"며 소송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신은경은 지난해 6월 양악수술을 통해 달라진 미모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