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아침 7시 10분쯤 누리로 열차가 예정된 정차역에 멈추지 않고 그대로 통과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창발 용산행 누리로 열차는 예정된 시간보다 6분가량 늦게 아산역에 진입해 역을 지나쳐 500m 떨어진 터널 안에서 5분가량 정차했다 그대로 서울 방향으로 출
역 측은 열차를 타지 못한 승객 40여 명에게 뒤따라오는 KTX나 전동열차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지만, 출근이 늦어진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코레일은 기관사의 실수로 정차역을 지나쳐 급제동해 터널 안에서 멈췄으며, 관제실과 협의해 열차를 되돌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