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인 재개발사업 지구인 도화지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남구 도화동의 주택에서 불이나 16분 만에 꺼졌는데 이 지역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합하면 한 달 새 모두 7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와 전기가 모두 끊긴 점과 불이 난 시간이 비슷한 점 등으로 미뤄 동일범으로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