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와 곰팡이·금속·플라스틱 등 식품 속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1년 사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식품 이물질이 보고나 신고된 것이 총 5천6백여 건으로 2010년에 비해 34.5%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물질 종류는 벌레가 절반이 넘어 가장 많았고, 곰팡이와 금속, 플라스틱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물질 10개 가운데 8개는 누구의 책임인지, 어떤 단계에서 들어간 것인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