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가장 비싸게 팔린 고래 1마리 가격은 9천65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수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경북 포항수협 위판장에서 팔린 밍크고래 1마리가 9천653만 원으로, 2010년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거래된 고래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포항수협 위판장에서는 또 지난 2010년 5월 몸길이 8.5m의 밍크고래 1
그 뒤를 이어 지난해 4월 서산수협 위판장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6천700만 원, 같은 해 12월 2일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5천800만 원에 팔렸습니다.
밍크고래 1마리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6천만 원으로, 2010년의 3천만 원보다 2배가 올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