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를 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새누리당 안병용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안 위원장 측은 구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안 위원장 측은 이어 다른 사건 관련자와 형평이 맞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지난 2008년 6월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구의원 5명에게 2000만 원을 나눠주고, 이를 지역 사무국장들에게 나눠주라고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