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돈봉투' 박희태·김효재 불구속기소
검찰은 오늘 오후 3시 한나라당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를 공식 발표합니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불구속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승부조작' 소속팀까지 리그 퇴출
앞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 해당 선수는 물론 소속팀도 일벌백계 차원에서 지원금 축소나 리그 퇴출의 조치가 내려집니다.

▶ 선관위 "국회의원 300명으로 증원"
4·11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 간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중앙선관위가 국회를 방문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선관위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한시적으로 국회의원을 300명으로 늘릴 것을 제안했습니다.

▶ "그리스에 1,300억 유로 추가 지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마라톤협상 끝에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1,300억 유로, 우리돈으로 약 194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탈북자 문제 유엔서 제기 방침
정부는 중국의 탈북자 북송 문제를 이달 말 시작되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공식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 대학 졸업자 70%, 빚 1천만 원 넘어
대학 졸업자 10명 가운데 7명이 빚을 지고 있고, 부채 액수는 평균 1천만 원을 넘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