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훔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15살 나 모 군을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 등으로 장물업자 25살 하
나 군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금천구에 있는 찜질방에서 수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6대를 훔친 뒤 장물업자들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나 군은 가출해서 생활하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