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전 2시 8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경비실 옆 자전거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자전거 4대와 아파트 벽면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다
목격자 39살 김 모 씨는 "귀가하던 중 경비실 옆 자전거가 불에 타고 있어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일부 진화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아파트 주민과 경비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