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해 논란을 빚은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통합진보당에 따르면 기호 4번인 김 씨는 2천백여 표, 10.6%를 얻어 후보 5명 가
일명 '고대녀'로 불리는 김 씨는 개표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아쉽지만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면서 "청년다운 당당함을 잃지 않고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총선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32살 김재연 씨를 선출했으며, 당선 가능권으로 예상되는 3번에 배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