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20대 남성이 가정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큰딸이 숨지고 어머니와 작은딸이 크게 다쳤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큰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황 씨는 오늘(13일) 오전 2시쯤 부산 거제동 40살 여성 K 씨의 집에 들어가 19살 큰딸의 목을 찔러 숨지게 하고 K 씨와 12살 작은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황 씨는 만취상태에서 금품을 훔치러 침입했다가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