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밤 10시 4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속옷으로 만든 끈으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독방에선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가족을 실망시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부동산임대업을 하던 재력가 A 씨를 납치한 뒤 80일가량 감금하고 108억 원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 1월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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