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고 쌀쌀…서해안 약한 황사 가능성

<1> 어느덧 3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봄 기운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매우 쌀쌀한 주말 아침인데요, 외출시에는 날카로운 찬 바람을 막아줄 겉옷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황사가 들어오면서, 낮 동안 서해안 지방을 스쳐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도가 약한 편이여서 활동하는데 지장을 주진 않겠습니다.

<기상도>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을 따라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이 시각 현재 기온은 서울 1도, 청주와 대전, 전주 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편이고요,

<최고 기온> 한낮에도 서울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날씨> 내일 아침까지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주 중반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봄 내음이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