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6시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1,000t급 피예인선 대승2호가 침수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
해경에 따르면 대승2호는 지난 20일 목포항을 출항해 대청도로 향하던 중 기상악화로 인해 가의도 인근에서 닻을 내리고 있던 중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 3척을 현장에 급파해 선원 한 명을 구조하는 한편 해양 오염 방지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