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밤 8시쯤 인천 작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48살 김 모 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후 지난 2010년 8월 출소했습니다.
경찰은 전자발찌가 훼손된 직후 곧바로 검거에 나섰지만, 핵 안보 정상회의에 경찰력이 투입되면서 검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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