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우쿵'이 내일 오후 부산 인근에 상륙하면서 영남과 동해안에 최고 300mm 내외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우쿵'의 영향으로 이미 강원 동해와 태백, 삼척, 경북 영덕, 울진, 포항, 경주, 부산, 울산 그리고, 경남 남해안 지방과 울릉도ㆍ독도, 남해동부 전해상, 동해 전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지만 지금으로서는 내일 새벽 가고시마를 빠져나와 북북서진
이에 따라 20일까지 울릉도ㆍ독도에는 100∼300mm의 비가 내리고, 영남, 강원 영동에는 40∼120mm, 동해안의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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