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포근한 봄기운 만끽하셨을 텐데요. 오늘 기온 더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 현재 11.1도를 가리키고 있고, 한낮에는 21도까지 기온 오르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방은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까지 박무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는 대체로 맑겠고, 중부는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화재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이 11도, 춘천 13도, 전주 16도, 광주 15도로 출근길 큰 쌀쌀함 없이 나
<최고>한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2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25도, 울산 24도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 오후에 전국에 봄비가 내리기 시작해 수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