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날씨…남해안·제주 약한 비

<1>현재 중부는 구름 많은 하늘을, 남부는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내리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2>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 속에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12.9도를 가리키고 있고, 한낮에는 22도까지 오르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주말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꽃구경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가지,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입고 벗기 편한 옷으로 체온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중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고요. 충청지방 밤부터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3도, 춘천 8도, 전주 11도, 광주 1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3도로 중부지방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는 부산과 울산 17도 등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고 나면 일시적으로 낮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조금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