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고를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일 암사동의 한 집에 침입해 1천6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이 보관된 금고를 훔친 혐
김 씨 등은 또 지난 2월 8일 서울 신대방동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 1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금고를 손수레에 실어 마치 이사하는 척 태연하게 옮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