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과 오대산, 치악산 국립공원 계곡에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와 돌상어 등이 살고 있고 지리산 등 10개 국립공원엔 쉬리와 산천어, 금강모치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어류는 1급수의 맑은 물과 한여름에도 저온이 유지되는 계곡과 하천에서만 서식하는데 각종 개발로 개체수가 감소돼 왔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수질이 잘 보전되는 증거라며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은 계곡 휴식년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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