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유류 도매 사업자에게 수백억 원 규모의 지급보증서를 부정 발급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받아챙긴 혐의로 시중은행 전 지점장 47살 박 모 씨를 구
박 씨는 최근 1년 동안 담보 능력이 부족한 유류 도매업자 지 모 씨에게 450억 원대 지급보증서를 만들어주고 9억 7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 씨는 이를 이용해 국내 석유 수입사에서 기름 400억 원어치를 제공받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지 씨에 대해서도 배임중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