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시설 개선에 13억 투입

서울시가 올해 노숙인 환경 개선 사업에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예산을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노숙인 시설 개선 사업'에 지난해 3억 원보다 4배 이상 증액된 13억 1천500만 원을 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상반기에 서울시내 전체 노숙인 시설 44개 중 39개를 이번 사업 대상으로 확정해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서울시와 별도로 2억 원을 들여 서울시내 7개 노숙인 복지시설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