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객실 안에 폐쇄회로 TV 1천8대가 설치·운영됩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7호선 모든 전동차 객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내일(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CCTV는 7호선 열차 1곳당 2대씩, 504곳 전체 열차에 설
다만,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만 CCTV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역사와 달리 열차 내부엔 CCTV가 없어 불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5·6·7·8호선 전체에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