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한의원으로 위장해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34살 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달 초부터 경기도 오산의 한 상가 3층을 임대해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들여놓고
이들은 단속을 피하고자 한의원이 있었던 상가를 임대해 한의원 간판을 달았으며, 하루평균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게임기 40대와 현금 등을 압수하고, 업주 유 모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